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총 10개 대학으로 운영한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보면, 부산대학교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및 챗지피티(ChatGPT) 교육과정’, 동의대학교는 ‘무인항공기(드론)종합기술교육-전문가양성과정’, 신라대학교는 ‘도시농업실용교육’을 운영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웰니스 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부산경상대학교는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대동대학교는 ‘신중년 맞춤형 보건의료 관련 인력 양성과정’,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예방운동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 패션모델 전문가 과정’, 동의과학대학교 ‘주(酒)도적인 신중년 양조 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평균 주 2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1인당 10만 원 이상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50+생애재설계대학 운영을 통해 퇴직을 전후한 신중년 세대가 의미 있고 보람된 인생 2막의 삶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