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계 여전사 22인 승부의 삶

 

 

 

‘여성’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이공학계의 정상에 선 엔지니어 22인의 승부를 다룬 책이 나왔다. 김영사의 ‘세상을 향해 별을 쏘다’.

 

이 책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후배 여성공학도들과 사회 초년생, 공대 진학을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롤 모델을 마련해주고자 출간했다. 한국 공학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여성 엔지니어 22인이 거침없는도전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금융권 최초의 여성 CEO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권숙교 대표이사와 남자들도가기 꺼린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 현장을 누비는 SK건설 박지원 공무부장, 해양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이희일 해양정책연구소장 등 학교와 연구소, 기업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22명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학계의 역사를 새로 쓰는 핵심파워의 불꽃 튀는 통찰을 통해 한국 공학계의 미래를 새롭게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한편, 이 책의 저자는 박순천(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박지원 SK건설 아부다비 PISA 프로젝트 공무부장, 송희경 KT 시스템사업본부 소프트웨어개발센터장, 이아녕 LG 전자 선임연구원, 임지연GM 코리아 프레스금형담당 엔지니어, 정선주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교수, 조정숙(주)스마트기술연구소 대표이사, 최선영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연구원, 최은규 (주)CS구조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