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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絃의 祝祭 ‘가야금과 마두금·마술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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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가야금합주단이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현의축제’ 여섯 번째 무대로, 몽골 울란바토르시립악단 단원이자 ‘Ikhsar mongol’ 전통음악팀 단원인 몽골의 유명 마두금 연주자 촐론파트초카와 국내 마술의 대가고재영 대구 미래대학 마술컨텐츠과 교수를 초청,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향제줄풍류 중 ‘계면가락 도드리․ 양청도드리’, 마두금 독주 ‘허미(Khoomii)의 전설’, 25현 중주곡 ‘한오백년’, 마술과 함께하는 ‘Let it Go’ , 25현금5중주 ‘하바나길라’, 25현 중주곡 ‘만월(滿月)’, 가야금과 마두금의 대화 ‘풍현(豊․絃)’ 이다.

한편, 지난 1996년 4월 창단된 일파가야금합주단은 그동안 부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레퍼토리 개발과 이해하기 쉬운 연주로 대중들과 가까이 해 왔다.

또 지금까지 17차례 정기연주회와 지방 순회연주, 해외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으며, 지난 2010년 10월 부산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현재 장혜숙 단장을 중심으로 20여명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20161025일 제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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