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출산을 했거나 출산을 앞둔 저소득 가정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포장식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더박스는 아기띠, 체온계, 손수건 등 11종으로 40만원 상당의 출산 및 육아 용품들로 아이가 태어나서 생후 2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포장된 마더박스는 부산광역시 내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25가정에 전달됐다.
박기남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가정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