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04월 13일

사회

임산부·영아 대상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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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2차 년도 시범 지자체를 선정, 올해 7월부터 30개 보건소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21개 보건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경기 오산시 등 9개 시·구 보건소에서 인력 채용, 교육 등을 거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은 보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군으로 나눠 서비스가 이뤄진다.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정서적 지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육아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평균 25~29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육서비스 지원,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련된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꺼려하는 가정을 위해 비대면 사업 지침, 교육자료 발간과 추가 기본방문을 위한 지침을 개발해 시범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보건소에는 시범사업 지원단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배치된다. 방문 인력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해 감염병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더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고위험 임산부 가정에 대한 지속적·포괄적 관리를 통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하려는 이 사업에 전국 보건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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