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04월 13일

사회

부산시 ‘찾아가는 아동학대 심리치료실’ 운영

부산시아동보호종합센터는 학대피해 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군별 찾아가는 심리치료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대피해 아동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해 심리검사를 시행한 후, 그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심리치료를 연계 및 실시하는 사업이다.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는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적 개입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학대 조사 후 해당 아동에게 심리치료가 필요한지 신속히 판단하고 관할 구·군청의 상담실 등에 임상심리사와 치료사를 직접 파견해 조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리검사는 정서·성격·언어검사 및 부모양육 태도검사 등이 있으며, 아동보호종합센터 전문 임상심리사가 대상자와 초기면접 후 직접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센터에서 위촉한 전문 치료사가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미술·놀이·음악·언어치료 및 상담 등 한 아동당 15~30회기(필요에 따라 연장 가능)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료 과정이 끝난 후에도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구·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피해 아동 가정에 대해 심리·정서적 문제해결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 지속적 사례관리 등을 꾸준히 수행할 계획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치료적 개입을 통해, 아동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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