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04월 13일

종합

3·8 세계여성의 날 “성평등 완성만이 부산의 미래”

부산여성단체연합, ‘2021 부산을 바꾸는 성평등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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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은 38일 오후 부산시민단체 및 부산지역 여성 노동자들이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113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부산여성노동자 선언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여성단체연합(대표 석영미 이하 부산여연)11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2021 부산을 바꾸는 성평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여연은 성명서에서 “19083815천여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거리에서 무장한 군대와 경찰에 맞서 살인적인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착취와 폭력에 저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113년이 지난 오늘,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불평등은 여전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성착취, 디지털 성폭력과 데이트 성폭력까지 잔혹한 범죄의 피해자의 대부분은 여전히 여성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권력형 성폭력으로 인해 실시되는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각 당의 후보들에게 성평등 의제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성평등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7대 정책과 26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여연이 발표한 정책1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성평등 추진체계의 완성이다. 부산시의 성평등 추진체계 구축과 성평등 옴부즈만 제도 실시가 세부 공약이다. 정책2여성의 일할 권리 보장 및 채용 성차별 전면 해소이다. 이에 따라 생애주기별 여성고용안전기본계획 수립, 성별임금격차해소 마스터플랜 실시, 성평등 노동정책 총괄팀 구성 등을 제안했다.

정책3여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부산, 안전한 도시 부산이다. 세부적으로는 동남권 디지털 성범죄 종합대응센터 설립, 공공기관 성희롱 성폭력 근절 추진체계 완성, 부산 성착취 집결지 폐쇄 및 여성인권 공간 조성, 데이트폭력·스토킹폭력 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 이주여성 코로나 특별 대응 정책 실시 등이다.

정책4여성공간 확보를 통한 생활 속 성평등 의제 실현이다. 이를 위해 부산여성플라자 건립, 부산성평등활동지원센터 건립, 청년여성문화예술센터 건립 등을 요구했다. 정책5여성의 가족구성과 돌봄, 주거권 확립이다. 세부 정책은 다양한 가족지원 확대, 필수돌봄일자리 공공전환, 여성주거 안정화(보증금, 임차료 지원 정책 실시), 여성1인 안심홈+안전취약 건축물 셉티드 집수리 비용 지원, 여성쉐어하우스 및 여성안심주택 마련 등이다.

정책6여성장애인, 여성청년, 여성청소년 정책 사각지대 해소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산여성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립, 여성장애인 폭력피해자 지원 확대 등을 여성장애인 교육원 및 교육 접근성 확보, 여성청년 심리상담지원사업 실시, 여성청소년 안심 생리대 무상 지원 전면 실시 등이 필요하다. 정책7문화, 예술, 교육 전반에 걸친 성평등의 실질적 실현이다. 세부적으로 부산문화예술 성평등조례 제정 및 성평등 문화정책 기본계획 수립, 여성문화콘텐츠 발굴 및 여성문화예술인 양성촉진 지원, 페미니즘, 성평등 교육 정규화 등이 필요하다

부산여연은 4·7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부산시장 후보들에게 이번 공약을 발송하고 채택 여부를 확인,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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