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6일 오후 3시 사상구 백양대로342번길 17, 206동 101호(주례동, 엘지신주례아파트) 앞 에서 ‘주례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례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해 엄궁동에 이어 사상구에서 2번째로 개소하는 초등 방과 후 돌봄센터로, 돌봄수요가 많은 주례2동 주양․개림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84.97㎡(33평) 규모의 아파트를 매입하여 조성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3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초등학생 20명 내외, 맞벌이 가구 우선)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 5만원의 이용료(방학 중 급식비 제외)를 내고 돌봄교사 등으로부터 숙제·독서 지도를 받는다. 또한 양질의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을 수강하고, 간식도 제공받는다.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시간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