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12월 05일

인터뷰

“영유아 위한 부산 최대규모 실내 체험실 마련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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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우리 아이 놀이 환경을 공유합니다’ 같은 온라인 랜선집들이, 부모교육특강,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인형극 및 비눗방울 공연, 가족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사진 콘테스트, 보육교사 인권교육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신 센터장이 언택트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획들을 설명했다. 그는 2017년에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전에는 약 25년간 부산대학교 부설 보육교사교육원에서 전임교수로 보육교사를 양성해 왔다.

만 0세~5세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가정양육 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산시 관내 구군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거점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 대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 하는 가정양육 지원사업은 부모교육, 상담, 영유아 문화체험, 공공형 키즈카페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육아와 관련해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운데 보육교사의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되는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육교직원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직무역량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센터는 부산시만의 특성화된 보육지원 프로그램인 보육장학제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평가 컨설팅, 회계컨설팅 및 놀이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산시내 영유아가족 77가정이 참여하는 ‘육아골든벨 가족대항전’과 63곳 어린이집에서 416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는 ‘보육골든벨 어린이집대항전’ 퀴즈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산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든든한 거점기관
부모교육, 영유아 체험, 키즈카페 다 있는 육아맛집
 

센터는 최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컨설팅 공모사업’에서 부산진구,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공모한 ‘부산형 놀이 학 습 공 동 체 (BTS-Play;BusanTeam Study With Play)’ 협력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놀이학습공동체를 통해 우수한 놀이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과 공유하여 부산시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센터장은 “현재의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0년 개관해 10여 년이 되었고,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현재의 시설이 제 역할을 하기에 무척 협소하고, 연제구에는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어 역할이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계획하고 있는 부분의 현실적인 이행을 위해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전하여 3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과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지역균형의 복지 육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부산’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 최대규모의 실내 체험실이 마련되어 영유아 가정의 고민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는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부모와 영유아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지역사회 전역에서 소외됨 없이 알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2021730일 제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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