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09월 27일

고사성어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한(漢)나라 무제의 신하 중에 동방삭(東方朔)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박학다식하므로 무제의 좋은 말상대가 되곤 했다. 동방삭의 글 중 ‘칠간전(七諫傳)’이 있는데, 이는 그가 초나라의 정치가이자 시인인 ‘굴원(屈原)’을 추모하여 지은 글이다.

이 시에서는 굴원이 고향을 떠나 고민하는 모습이 담겨 있고 “얼음과 불은 서로 나란히 할 수가 없다(氷炭不可以相竝兮, 빙탄불가이상병혜)”라는 문장이 나온다. 굴원은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멀리 고향을 떠나 귀양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를 모해하는 간신들과 충성심이 깊은 굴원은 마치 얼음과 숯처럼 화합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굴원은결국 자살하고 만다.  출전:《초사(楚辭)》


[202094일 제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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