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09월 27일

고사성어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文意 명검도 사람의 손을 거쳐야 빛이 난다.
解義 사람도 교육을 통해 선도해야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중국 춘추 시대의 유명한 군주 오(吳)나라 왕 합려(闔閭)는 유명한 대장장이인 간장(干將)에게 명검을 주문한다. 간장은 이 나라 제일가는 검을 만들기로 하고 정선된 청동만으로 칼을주조하기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나도 녹지 않았다.

이에 간장은 그의 아내인 막야(莫耶)의 머리털과 손톱을 쇠와 함께 가마 속에 넣어 칼을 만들고 그 칼에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두 자루의 명검이 바로 간장과 막야이다.

순자는 “아무리 명검이라도 그 자체로는 명검이 될 수 없고, 반드시 인위적인 과정을 거쳐야 명검이 될 수 있다. 사람의 성품도 이와 같아서 악한 본성을 예로써 교육시켜야만 참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전:《순자(荀子)》

[2020124일 제12015]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