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12월 05일

건강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생리불순, 부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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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생리 주기나 경간기 부정출혈 증상이 생기는 환자분들을 임상에서 꽤 자주 만나게 됩니다. 생리불순은 여성의 무월경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혹은 28 ~ 40일의 정상 주기를 넘어가는 불규칙한 주기의 반복 혹은 20일 이하의 짧은 월경주기로 한달에 여러번 생리를 하는 경우 등 월경주기의 이상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정출혈은 생리 기간이 아닌데 생리와 같은 출혈이 있는 증상으로, 월경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20일보다 짧은 간격으로 반복되는 경우도 포함합니다. 두 증상 모두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배란장애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약제의 사용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접종과 함께 연구되고 있는데, 생리 주기 변화와 부정출혈과 백신의 상관관계는 이제 연구가 시작되는 단계로 공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전세계적인 백신접종률 상승과 함께 실제 그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모더나백신을 맞은 미국의 교수가 접종 이후 본인의 생리 주기가 변하자 본인만의 경험인지 알고 싶어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생리 주기가 바뀌거나 경간기 출혈이 있었던 사례 수집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약 15만 명 이상의 경험담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고, 국가연구비를 지원받아 5개 대학에서 백신과 생리 변화 사이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영국에서도 지난달 18일 기준 3만 2455건이 백신을맞고 나서 생리 이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됐다고 합니다.

생리 혹은 월경은 여성의 건강을 반영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에 생리불순과 부정출혈로 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해도, 검진 결과상 특별한 소견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 되는 생리불순과 부정출혈은 한의원에서 한방치료로 접근해 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어혈(瘀血) 습담(濕痰) 기울(氣鬱) 기체(氣滯) 등의 한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일시적인 생리불순이나 부정출혈이라면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습관의 문제 등을 고려하여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 치료는 난소 자궁 순환기능의 정상화를 통해 월경주기의 회복과 유지, 불균형의 교정에 탁월하니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생리불순과 부정출혈이 있으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후 효과적인 치료법 찾기를 추천드립니다.

 

[2021930일 제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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