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1년 12월 05일

건강

사상체질과 마음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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蓋 古之醫師 不知心之愛惡所欲 喜怒哀樂 偏着者 爲病
“사람들은 사랑하고 미워하는 욕망 때문에 희노애락의 편착(偏着)이 커져서 병이 되는 것을 알지 못한다.”
사상의학을 만든 한의사 이제마 선생님의 말씀이다. 코로나로 세상이 어지러운 지금 우리나라와 세상의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전염병 속에서도 세상은 서로 두 편으로 나뉘어 서로 심하게 다투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치 성향에 따라서 좌파와 우파로 나누어져 심하게 싸우고, 또 한 편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성(性)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세대간 갈등, 지역간 갈등도 여전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격차가 벌어지는 빈부차에 따른 갈등은 우리시대의 아픔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고, 자기 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싫어할 수 있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

 이제마 선생님은 이렇게 좋아하고 싫어하는 정도가 지나치면 그 개인도 건강을 잃고 병에 걸릴 것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정도가 지나치지 않도록 늘 경계하고 반성할 것을 당부했다.

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喜怒哀樂未發而 恒戒者 此 非漸近 於中者乎

喜怒哀樂已發而 自反者 此 非漸近 於節者乎

 “희노애락이 아직 드러나지 않는 것을 일러 중(中) 이라고 한다. 희노애락이 드러나서 절도에 맞는 것을 일러 화(和) 라고 한다. 희노애락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때 항상 경계하면 점점 중(中)에 근접하지 않겠는가! 희노애락이 이미 드러났을 때 스스로 항상 돌아보면 점점 절(節)에 근접하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 이제마 선생님의 말씀을 잘 새겨서 자신과 세상의 희노애락을 중도에 맞게, 절도에 맞게 고쳐 나가길 희망한다.

[2021628일 제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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