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2년 01월 24일

사회

부산 다자녀가정 “시설 이용료 감면 등 실생활 정책” 선호

부산지역 다자녀 가정은 시설 이용료 감면이나 통행료 면제 등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최근 부산시 다자녀가정 지원 및 활성화 방안보고서(책임연구 강하라 연구위원)를 통해 부산시의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의 만족도 및 체감도를 확인하고 이후 다자녀가정 지원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부산시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가운데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이 71.1%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62.5%)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감면(59.9%)등이 그 뒤를 이었다. ‘도시철도 요금 (성인요금 기준) 50% 감면’(58.6%), ‘상하수도 요금 할인’(45.5%), ‘가족사랑카드’(21.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자녀 가정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은

58.1%로 나타났다. 다자녀가정 우대 사업 참여 업체에 관해서는 모른다고 답한 비율이 60.6%였으며, 업체 이용 경험 없다고 답한 비율도 86.3%에 달했다.

다자녀가정 우대 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이후 가게 운영 도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역시 85.7%도움 안 됨으로 답하여 수요자와 사업 참여자 모두 다자녀가정 우대 사업에 관한 체감도와 만족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개선 요구로는 홍보를 많이 해야 한다’ 39.3%, ‘참여 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필요’ 20.5%, 순으로 파악됐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강하라 연구위원은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는 현 지원의 만족도와 체감도가 향상되는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를 위해 영유아기 이후에도 실제 자녀양육과 연관된 생활비, 교육비 지원 외에도 다양한 영역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제공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