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3월 28일

맛집/멋집

"경기침체로 맥 빠질때 고기맘껏 먹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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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우울한 지역민들에게 기운을 돋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반가운 소식이 있다. 부산지역 최대 식품유통가공 전문회사인 ㈜국제식품(회장 정창교)이 기존 한우전문 외식산업 초원농원의 성공적인 브랜드 정착에 이어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 ‘한돈 무한리필 9900’을 런칭했다.

‘한돈 무한리필 9900’은 올초 1호점 김해점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최근 해운대에 2호점을 오픈, 연일문전 성시다. 품질좋은 국내산 고기등 10여종에 이르는 고기와 싱싱한 야채, 부속 반찬류까지 마음껏 먹고 성인 1인당 9,900원만 내면되는 그야말로 가성비 끝판왕인 음식점이다.

음료수도 1인당 1천원이면 다양한 종류를 마음껏 마실수 있고, 주류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 다만, 모든 것이 셀프다. 입맛대로 가져다 먹고 밥상을 차려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르지만 보조직원들이 필요한 부분들은 돕는다. 두툼한 삼겹살, 목살, 항정살, 대패삼겹, 대패한우, 닭갈비, 오리고기, 훈제막창 등 모든 재료가 최상급이다.

삼겹살 비계와 껍질부분도 구웠을 때 쫀득함이 살아있어 풍부한 콜라겐 섭취도 덤이다. 고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여타 기업이 흉내낼 수 없는 국제식품만의 노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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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도축-가공-식탁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제공이 가능한 축산육가공전문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가 운영하는 점이라는 것과, 일반 유통과정이 비용에서 생략되어 더욱 저렴한 비용에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에 자체 개발한 각종 메뉴 레시피로 다른 곳과 맛의 차별화를 두었고, 누가 먹어도 실망스럽지 않은 보편적인 입맛과 먹고나면 다시 생각나게 하는 만족감이 이용자들의 후기다.

정창교 회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기운도 빠져있는데 뭔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워줄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식품전문회사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며 “질좋은 식품을 저렴하게 공급해서 가계에 부담을 덜어주고 먹는 즐거움이라도누리게 해주자는 마음에서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14세 이상) 9,900원, 초등학생 7,000원, 미취학아동 5,000원, 만3세미만 무료. 식사류는 밥 1,000원, 된장찌개 2,000원, 계한찜 2,000원, 물메밀 막국수 4,000원, 비빔 메밀막국수 4,500원, 물 비빔국수 5,000원. 무한음료 1,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테라 5,000원. 주차장도 넉넉하다. (문의 051-744-2294)


김유혜민 기자

[202087일 제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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