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열정 가득한 춤을 선보이는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공연이 오는 8월 28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작품 ‘스윙’은 재미와 예술성 두 가지를 확보하며 지난해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은 스윙음악이 품은 리듬과 에너지를 현대적 움직임으로 풀어내어 ‘스윙의 새로운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웨덴 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의 흥겨운 재즈 라이브와 함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춤이 펼쳐진다. 마치한편의 영화처럼 콘서트에 온 것처럼, 음악과 춤이 뿜어내는 활기 넘치는 무대를 유감없이 즐겨 볼 수 있다.
공연시간은 28일 오후 7시 30분이며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공연문의 (051-607-6000)
박정은 기자
[2020년 7월 3일 제125호 1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