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3월 28일

연극/무용/뮤지컬

뮤지컬 “아빠! 엄마에겐 사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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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출산장려 창작 뮤지컬 ‘아빠! 엄마에겐 사랑이 필요해요!’를 제작해 연중 순회공연 한다.

시는 기존의 ‘출산장려’라는 용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통해 자녀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친화 등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부산시민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가족뮤지컬을 제작했다.

올해 공연은 ‘제비가족의 사랑 찾기 대작전’이라는 부제로 다산의 상징인 제비를 통해 보는 유쾌한 출산과 육아 이야기로, 제비부부가 잊고 있었던 사랑을 되찾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아빠! 엄마에겐 사랑이 필요해요!’는 부산시 출산장려창작극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제작과 공연은 끼리프로젝트가 맡는다.

지난 10일 사상구청 공연에 이어 이어 △6월 26일 금정문화회관 △7월 1~3일 부산시민회관 △8월 10~12일 부산문화회관 △8월 18~19일 영도문화예술회관 △9월 20~21일 을숙도문화회관 △10월 22~23일 신세계 센텀시티 △11월 8~9일 기장 차성아트홀 등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은 사전 예약제이다.(전화 051-988-7721, 뮤지컬컴퍼니 끼리프로젝트)
 
김홍섭 부산시 출산장려팀장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이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이어져 부산의 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2016624일 제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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