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규리)는 지난 1일, 과잉생산 및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권 마늘·양파 재배농가들을 위해 마늘·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했다.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및 회원 등을 대상으로 ‘깐마늘 및 양파즙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8월 1일까지 깐마늘 115㎏과 양파즙 252상자를 주문했다.
김규리 회장은 “부산여협 이사 및 회원들이 양파, 마늘 소비 촉진에 관심을 가지고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보탬이 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산하 단체 약 7만 7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산 최대 여성단체 네트워크로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 여성권익신장 및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박혜진 기자
[2019년 8월 23일 제115호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