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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가칭 미래한국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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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미래한국당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21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자유한국당부산시당 당사 5층 강당에서 열렸다. 부산을 비롯해 경남, 울산, 대구, 경북, 경기도에서도 동시 진행되고 있는 미래한국당 창당대회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비해 창당되는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이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현역 정치인들은 불참한 가운데 일반인을 포함 약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주목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의 대표 인사말에 이어 지난 10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추대된 류도희 전 부산대학병원 상임감사가 이날 초대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류도희 초대 미래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의 나라를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창당했다”며 “최근 공수처법과 연동형선거제 등 많은 독소조항과 문제점을 안고있는 법안들을 졸속 날치기 처리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준법으로 맞서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지자와 좌파단체를 위한 편파적인 국정과 시정운영으로 극에 달한 사회갈등을 원칙과 합의가 전제된 사회적 윤리기준을 정립해 합리적으로 해결해나갈 과제도 떠안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류 초대 위원장은 “기존 보수정당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비판받은 때도 있지만 노력하고또 노력해서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유길정 기자

[2020124일 제120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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