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하고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얼굴 색조화장품에서 기준치 10배를 웃도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10일 경기도보…

아이한테 모유를 먹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유병률이 절반가량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대병원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49세의 출산 경험 여성 5,448명을 대상으로…

노후를 대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약 34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 기운데 40~5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스스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임의 가입자’가 올…

질병관리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여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수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3개 의료기관 응급실의 최근 7년간(2010∼2016년) 손상 발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 체계를 통해 집계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환자…

암 환자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 보다 35%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황보율 전문의, 공선영 진단검사의학과장,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소 조주희 교수, 강단비 박사 공동연구팀은 약…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이 건강보험 적용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본인이 내야 할 금액이 30%까지 떨어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7월부터 만 65세…

국내 생리컵 시장이 더욱 확대 된다. 이미 2개 품목은 시판 중이며 허가절차를 밟는 생리컵도 4개 품목에 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국내제조업체 태진실리콘이 만든 ‘위드컵’이 지난 5월 허가를 받고 이달부…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가 49.3세로 파악됐다. 또한 폐경 시기는 체중·소득·출산경험·흡연경험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질환과 연구팀은 지난 11일 ‘폐경…

30세 이상 한국인 남성 3명 중 2명은 고혈압 전단계에 속하거나 이미 고혈압 환자라는 통계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를 통해 30세 이상 고혈압 전단계, 고혈압 유병률 추이를 공…

신생아 100명 중 5.6명이 선천성 기형으로 국내 기형아 출산이 6년간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의대 직업환경 의학과 임종한교수팀은 지난2008∼2014년 사이 출생아 320만8617에 대한 …

라돈이 다량 검출된 침대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라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와 관심도 커지고 있다. 라돈은 우라늄이 붕괴해 생성되는데 가스 형태이므로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