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1일

시네마 톡톡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의 향연

무수히 쏟아지는 영화 중에 이 영화...아직도 안 본 사람이 있다고? 혹시, 영화를 싫어한다? 중년이다? 재즈에 대해 별 감흥이 없다? 그러나 은근히 흥은 많다? 그렇다면 꼭 봐야 할 영화로 적극…

‘모든 사랑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

여러사람을 사랑한 수잔, 수잔만을 사랑한 에드워드의 복수극. 사랑의 양면성을 돌아보게하는 영화<녹터널 애니멀>. 전 남편으로부터 배달된 한 권의 소설. 사랑, 그 처절한…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온 국민은 작금의 나라일로 영화 ‘Tale of Tales’ (이야기속의 이야기)처럼 온갖 설과 ‘카더라’ 가 난무하는 한 해를 넘기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야기 속에 우리는 한 사람이 극도로 궁금해진다. …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빠져봐?

나는 당신을 알고 당신은 나를 안다’ 는 관계 속에서 여성의 변덕을 바라보는 영화적 해석으로 단순히 풀이해야 할 홍상수 각본 감독의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한다면 우선 그의 찌질이 5종 남과 만날 수 있…

‘대중음악이 예술이 되기에 충분한 시대’

영화 '봉인된 시간' 예술은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가, 누가 예술을 필요로 하는가, 예술은 도대체 누구에 의해서 사용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사유 끝에 내린 결론으로 다음과 같이 …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영화 ‘덕혜옹주’ ‘부산행’

<덕혜옹주 - 부산해사고 촬영> 드디어 이번 여름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닥쳐왔다. 올여름 태양보다 더 뜨겁게 내 심장을 달궈줄 것 …

‘부산발 급행열차에 오른 당신, 이제부터 함께 달리는 거야!!!’

7월16일 영화의 전당, 거기... 뜻밖의 공유가! 한 손에 부드러운 카푸치노가 아닌, 부산행 열차티켓을 들고서. 당신은 영화 <도가니> 로 그를 기억하…

완벽한 결혼? 죽은 사람이 산사람 잡는(?) 고요한 서스펜스

수만 번의 지나간 봄과 앞으로 다가올 수만 번의 봄 사이에 낀 무심한 5월. 요사이 잦은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그것은 아직 내 안에 습관이 되지 못하고 늘 바람으로만 맴도는 어떤 수행과제에 대한 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