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먹더라도 웬만하면 맛이 괜찮은 사계절 보양식 추어탕도, 정말 잘 하는 집에서 먹으면 힐링 푸드가 된다는 걸 즉시 경험케 하는 곳을 찾았다. 먹어본 사람들이 “인생 추어탕”이라고 극찬하는 향토음식 전문…
“우리 동네 이런 맛집이 있었다고?” 부산진에서 부산역 방향 중앙대로 우측 고관입구에는 아주 오래된 수제 함박스테이크 맛집이 있다. 브런치 타임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줄을 서야 기다리던 맛을 볼 수 있는 인기 맛…
‘스트릿(Street) 27’은 유럽 엔티크 감성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아늑한 레스토랑이자 와인바다. 유럽 실내 가정을 주제로 한 레스토랑은 많지만, Street 27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곳을 찾기 어렵다…
초간편 초간단을 추구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패스트푸드는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이면에 어딘지 모를 허전함이 함께한다. 그래서일까. 누구나 한번쯤 그 옛날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따뜻한 정성이 묻어나는 밥상이…
‘해쉬’는 부산 전포동, 기장 등 번화가에만 4곳이 있는 인기있는 레스토랑이다. 해쉬 부산대점은 골목사이 숨어 있지만 1층 공간 천장은 투명 채광창이라 주간에 방문한다면 피크닉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
점심에는 백반, 저녁에는 회식하러 가는 든든한 맛집이 있다. 부산진구 양정역 근처에 위치한 ‘삼겹살 잔치집’. 한 끼를 먹어도 든든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이다. 이곳에선 점심으로 김치전골, 된장찌개, 제육…
사람이 너무 많이 올까 걱정돼 나만 알고 싶은 로컬 맛집이 있다. 부산시청 인근 빌라 상가 1층에 위치한 ‘돈스마레’ 이야기이다.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입소문으로 손님들이 찾아와서 직장인들이 찾아오는 점심시간에…
개별 방갈로가 있는 ‘신비 숲 가든’ 전경 아침저녁 선선하니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여름 더위에 지친 몸도 보하고, 환절기에 면역력도 끌어올리고 싶을 땐 오리고기, 닭백숙 같은 보양식을 떠올리지 않…
소박하면서도 개성있는 식당의 내부 요리가 특별하고 가성비가 좋다면 아무리 동네 구석에 있어도 널리 소문이 난다. 부산 영도구에서도 지대가 높은 청학동 도로변의 ‘선인장 식당’…
바닷가 맛집인 양 조개가 가득하고 한치 한 마리가 통째로 올려진 데다 어묵 꼬지 먹는 재미까지 더한 칼국수 집이 있다. 부산 도시철도 초량역과 부산역 중간쯤에 위치한 ‘초량해 칼국수’에 가면 식재료를…
코로나19의 거센 증가세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다고 느껴진다면 가슴이 확 트이는 산복도로에 한 번 올라보는 건 어떨까? 부산 원도심 중에서도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에는 이미 잘 알려진 이바구길을 비롯해 ‘초량’…
누구와 가더라도 조용히 속닥속닥하기에 좋은, 편안함이 무기인 카페가 있다. 중구 보수동 골목길 끝에 자리한 카페 ‘26.5’는 코로나 이전에도 2인, 3인석 위주로 널널한 좌석 배치가 되어 있었는데, 지금도 …
오리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는 오리요리 맛집이 있다. 신세대 입맛을 겨냥한 다채로운 오리고기 메뉴들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신상 맛집이다. 수영로타리 유토피아 옆 골목안…
저녁회식 음식점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겐 한끼 가벼운 가정식 점심 맛집을 찾기란 쉽지않다. 웹사이트에서 소개되는 인근지역의 맛집을 다 뒤져봐도 사실 믿을만한 맛집인가는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파워 블로거들…
내 집같이 만만하고 음식 맛도 좋아서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실 수 있는 특별한 맛집이 있다. 금정구 장전로, 부산대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조은 하루’에서 식사를 해보면 집밥 같다는 후기가 과장이 아닌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