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92라고 한다. 한 명의 여성이 평생 낳는 출생아 수가 평균 1명도 안 된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우려스럽다. 출산은 사회를 발…
종이 한 장이 아쉬운 시절이있었다. 한쪽 면만 사용한 종이를 모아서 노끈으로 묶은 후 뒷면을 연습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새 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빳빳한 새 공책을 받아들고 좋아 했다. 옛날식 화장실에…
이스타항공의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대량 정리해고 사태의 근본원인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부터 예견된 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개의 항공사를 보유한 미국과…
올해만큼 긴 장마가 또 언제있었던가 싶다. 마치 성난 하늘이 우리들을 향해 절절히 꾸짖는 사자후처럼 그칠 줄 모르고 쏟아지는 빗줄기에 무너지고, 터지고, 휩쓸려가고, 파묻히고, 떠내려가는 아비규환이 지옥이…
미래 부산의 뉴딜정책 첫발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되어야 한다. 필자는 1989년 안상영 시장때부터 문정수시장, 박철현의원, 박근혜대통령, 오거돈시장등 역대 시장 및 관계기관장들과 부산의 로드맵에 대한 의…
주변에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든 산업분야에 적신호가 켜지고, 서민들은 정부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의 꿀물에 잠깐 한숨 돌렸으나 막막하기는 매한가지다. 정부가 무한정 돈…
지난 국회의원선거 결과 집권여당이 국회의 177석을 장악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민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마음대로 밀어붙이는 안하무인과 …
바이러스가 진정세를 보이고있다. 이제 웅크렸던 몸도 기지개를 켜고 다시 힘차게 일어나기를 바란다. 불교신도들이많이 독송하는 <천수경>에 이런 게송이 있다. 량청정무하예(道場…
따뜻한 봄날이 어김없이 나뭇가지에 물을 올리고 꽃을 피우건만 사람들의 가슴에는 아직도 시린 겨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몸을 움츠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두게되고 벽을 만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공포가 되고 있다. 시절이 혼탁한 탓인지 잊을만하면 몹쓸 병들이 불쑥 찾아온다. 불행하게도 이런 병들은 앞으로도 계속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병속에 갇힌 새처럼 이런 세상에서 어디로 도…
부처님 말씀에 ‘구구(久久)하면 필유입처(必有入處)라.’는 말씀이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오래오래 지극한 마음으로, 낙수가 바위를 뚫듯이 꾸준히 행하면 반드시 들어가는 곳이 있다는 말씀이다. 무슨 일…
사람은 누구나 죽으면 귀신이 된다. 불교에서는 귀신을 영가(靈駕)라고 부르는데 지옥에서 고통 받을 영가를 극락과 같은 좋은 곳으로 보내고자 천도재 의식을 베푼다. 그때 부르는 영가의 종류도 참 많다. …
인간에게 일(노동)은 필수조건이다. 일이 없으면 모든 관계로부터 멀어진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모든 행위가 생산되는 물질의 유통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현대에서 일이 없다는것은 사회적인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
근래에 웰빙(well-being)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말 그대로 이 말은 잘 살다는 뜻이다.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살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하여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 삶이다. 그렇지만 삶은 본…
알렉산더 대왕은 고대 마케도니아의 국왕으로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였으나 아라비아 원정 중에 33세라는 나이로 요절하였다. 이 알렉산더 대왕이 어느 날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