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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구온난화 두고만 볼것인가

환경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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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평형이 무너지면 조류뿐아니라 우리 인간도 살아갈 수 없다. 지금 지구의 환경변화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지구 곳곳 인간들의 생활이 엄청나게 위협받고 있다.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UN산하 IPCC(기후변화에 관한정부)협회보고에 의하면 기후변화로 인한 지난 100년간 전 세계 평균기온이 0.75℃ 상승 하였으며 이 기 간 중 1960~2005년 만에 0.6℃나 상승하였고 금세기 말에는 최대 6.4℃가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북극지방의 얼음은 10년간 2.7% 감소하였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대비 2030년까지 25~90%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해수면은 매년1.8mm 상승 할 것으로나타났으며 1993년 이후 연평균3.1mm 상승하고 있고 금세기말에는59cm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나라다고 예외는 아니다. 한국은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1.5℃상승
하였고 이는 평균상승기온인 0.75℃를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는 3배인 2℃의 기온이 나타나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21C말경에는 한반도 전지역평균기온이 4℃상승할 것이며, 남한내륙의 경우에는 평균기온 3.8℃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제주도 용두암의 해수수위는 지난 40년간 22cm 상승하였으며 겨울이 짧아지고 열대야는 길어지고있다. 집중호우가 내리는 날은 1년에 36.71일로 50년 전보다 13일 늘어났다. 부산해수면도 1973년 이후7.8cm상승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에 의하면 기후대가 북쪽으로 150~550Km 이동하며 앞으로 남부지방의 전나무와 소나무는 생존이 어렵게 된다고 한다.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3℃상승하면 홍수 빈발 등으로 사회경제적 피해액이 연 12~58조원이나 될 것이라고 추정한다.4℃ 상승하면, 강수량이 16% 증가하고 서울, 속초, 강릉, 대전 등이아열대기후로 바뀌고 해수면 역시42cm 상승하며, 여의도 면적의 226배인2,233Km² 침수될 것으로 기상연구소는 예측하고 있다. 5℃가상승하면 벼 수확량이 최고 2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농업과학기술원은 내다보고 있다.
 
6℃ 상승하면 여러 종의 산림종이 멸종하고 진해에서는 벚꽃이 피지 않고 벚꽃축제는 불가능 할 것으로 국립과학원은 예측한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인간들이 개발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연환경파괴와 온실가스(화학석유가스,화석연료) 과사용으로 지구의 기후변화 온난화현상을 야기, 물의 오염과 토양오염 산소부족현상 홍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2040~2050년사이에는 지구의 20-30%생물이멸종된다니 정말 심각하지 않을 수없다.

뿐만아니라, 물의 오염과 공기오염, 자원고갈 묻을 수 없는 쓰레기더미, 컴퓨터와 휴대전화기가 낳은환경문제로 인하여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자연의 숲이 사라지고 아시아 경작지 1/3사막화(중국국토27%해당)감소되며, 우리 인간들의 식량위기를 말한다. 세계인구 1인당 담수량이 1/3줄어진다는 것은 물부족 심화를 말한 것이다.
 
지구촌의 허파인 아마존 강이 6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바닥이 들어나고 물고기는 때죽음을 당하고있고 그나마 남은 물마저 썩어가는중이라니... 또,지구산소의 25% 공급하는아마존 강 열대우림이 우리 인간들의 무분별한 파괴에 숲이 40%사라지고 향후 80년 향후에는 아마
존강 열대우림이 살아지지 않을까염려스렵다.
 
중요한 것은 일부학자와 연구가들은 머지않아 우리인간들의 허파인 아마존강 열대우림이 산업화로 인한 무계획속에 자연환경파괴와 온난화현상으로 산림황폐 가속화로 기온상승 등이 결국 재앙을 부를 수 있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
고 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최근 미국동부지방의 대홍수 아이티의 7.1도 강진으로 수 천명의 목숨과 재산이 잿더미로 변했고 인도네시아 대지진발생과 중국지방의 대홍수, 칭하이지진 아이슬렌드의 화산폭발 인재로 인한 멕시코만 바다유출 사고로인한 자연환경파괴의 대재앙, 멕시
코 돼지인플렌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 백명의 목숨을 빼앗고 영국,스페인, 이탈리아 등 확산되어 미국에서는 일부엔 “비상사태”까지 선포했다.
 
우리나라엔 ‘신종인플렌자’(H1N1) 라는 신종바이러스가 우리생활을 위협하기도 했다.아무튼 우린 자연없이 살 수 없고, 한번 잃어버린 생태계와 자연을복원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자연의 순리와 법칙” 에 순응해, 우리 모두 자연환경의 중요성을알고 자연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기점으로 21세기를 자연환경파괴 복원의 세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10년 6월 3일 제8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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