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不讀書 口中生荊刺’(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속에 가시가 돋는다.) 이것은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하고 1910년 3…
대한민국이 김영란법 시행으로 달라지고 있다. 이조 500백년 유교문화가 남긴 융성한 접대문화가 이처럼 급격히 변화되면서 우리생활 전반에 걸쳐 대단한 개혁이라 찬사를 보내면서 또 한편으론 정(…
옴부즈맨(Ombudsman) 제도는 1809년 스웨덴에서 유래되었으며 옴부즈맨은 스웨덴어로 ‘대리인’을 뜻한다. 국가의 행정권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일종의 행정 감찰관제도라…
한국인의 놀이문화는 단연 세계 최고이다. 그런데 이 세계 최고가 질적인 면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질이 아닌 양으로 보았을 때의 말이다. 2016년도에 열리는 축제를 각 시.도별로 알아보면…
요즈음 우리는 살기가 어렵다고 짜증내며 내일이 희망 없다고 비판적인 말만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사회의 어려운 노인, 장애인, 어린이를위한 보금자리가 있는 충북 음성군“꽃동네”에 찾아 하루 자원봉사를 하…
“축 생일, 문자 90통 왔지만, 함께 케이크 자를 친구 없어”라는 제목의 기사가 한 일간지에 실렸다. “현재 우리 사회는 순수한 ‘인정’ 대신 목적이 먼저인 ‘인맥’ 사회”라며 “여기에 부정적이거나…
요즘 회사에서 사원들을 상대로 예절교육을 시키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회사에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교육이나 친절교육은 예전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뜬금없이 예절교육이라니? 고객 서비스…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동요 ‘섬집아기’에 나오는 가사이다. 나는 이 동요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짠하다. 따야할 굴을 놔…
올 여름은 너무나 더워서 경산에선 한때 40도를 넘겨 대한민국이 지난 한달 동안 여름나기가 정말 힘든 하루 하루였다. 전기료 폭탄을 맞을까봐 에어콘은 장식품이 되고 선풍기만 24시간 돌아가는 뜨거…
우리사회가 성숙한 사회로 발전 하려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 그렇다고 똑 같이 서로 분배하는 공산주의를 애찬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한 만큼 대접 받고 자기의 주장 되로 말하면서 …
성장기를 아빠와 보내면 아이의 정서발달에 좋다는 결과 발표의 영향일까? 주말에 공원에서 아이와 같이 놀아주고 식사를 같이하고 목욕을 함께 하고 가끔씩은 어머니 대신 요리도 하는 그런 자상한 …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더 귀하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은 들어 보았고 또한 그런 말이 당연하고 통상적인 말로 여기지만 요즈음 우리사회에서 발생되는 인명(人命)을 천시하는 각종 묻지마 살인사건에서 우린 분…
얼마전 중국 단동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우리 선조들의 피담어린 노력과 애국 투혼이 서린 역사적인 도시였다. 여행삼아 다녀온 길이었지만 지금의 내가 숨쉬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토록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
우리나라는 2000년 전 까지만 해도 미국 프랑스 등 14개국 이상의나라에 입양이 지속되어 한국은 최대 아동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이러한 실태를 벗어나고자 2012년 8월 입양특…
5월의 낮은 그 푸르름으로 눈부시다. 이팝나무의 꽃은 연두색 나뭇잎들 속에서 하얗게 빛나고, 버드나무도 새로운 초록 이파리를 내어 바람결에 흔들린다. 신록의 푸르름 사이에서 총천연색 장미들은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