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고독한 리더십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긴 머리, 무언가를 생각 하는듯한 모습에서 공이 난무하는 현장에서 선 지도자의 고뇌를 읽을 수가 있다. “고개 숙일 필요가 없다.…
책에서 읽은 이야기다. 60세가 된 한 노인이 중병에 걸렸다.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의사는 판단했고 노인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주치의는 마지막 선물로 그에게 “당신은 최소한 30년은 더 사실…
미국 상.하 양원이 ‘위안부 결의안’을 통합세출법안에 포함시켜 통과 시킨뒤 오바마 대통령도 서명했다. 미국 국무장관이 나서서 결의안에서 제기된 위안부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독려 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다. …
연말 여성들의 송년회 축사에서 유력 회장이 부산의 첫 여성경찰청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여성이 대통령을 하는데 무엇을 못하겠느냐며 여성들을 격려했다. 여성의 능력과 특유의 부드러움, 희생 ,공감, 배려하는 기본적…
오랜만에 조기 구이를 곁들여 아침밥을 먹었다. 분명 수입생선인 것 같은데 간이 맞고 노릿하게 잘 구워져 맛이있다. 나이든 사람은 요즘 생선 먹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유행가 구절이…
추석날 TV뉴스에 비친 전국 공원묘원 성묘광경을 보면서 몇 년 전 신문에서 스크랩해둔 인디언 전례 시 한편을 다시 읽는다. ‘나는 천줄기 바람’ 제목부터 참신 하다. 오랫동안 대자연의 공간을 거침없이 …
사회활동 하는 사람치고 김문숙 부산정신대협의회장을 모르는 사람은거의 없다. 별나기로도 이름난 김회장은 하는 일도 특별하다. 수영구 수영동 대로변에 [민족과 여성 역사관]을 만들어 위안부…
지난 1천년간 영국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는 이는 단연 엘리자베스 1세. 그는 16세기 이웃나라 스페인과 프랑스에 눌려있던 영국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유럽 제1의 국가로 만들었고 문화…
요즘 부부관계를 주제로 다룬 방송을 드라마뿐 만 아니라 토크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싸우지 않고 사는 부부가 어디있겠는가마는 각 부부마다 각자의 입장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다 이해가 되고 맞는 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