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참살이, well-being), 웰 에이징(성공적 노화, well aging), 웰 다잉(좋은 죽음, well dying)은 이젠 흔한용어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우리 생(生)의 목적이기에 우리는…
지난 글에서는 70세의 과업 : ‘죽음을 생각하다’란 글을 썼다. 평균 70세 정도에서는 막연하게나마 ‘삶과 죽음’ ‘나는 어떻게 죽을까?’라는 생각을 안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이 천년만년 살 것…
오 스 트 리 아 의 철 학 자 곰 페 르 츠(Gompertz)는 재미난 연구를 하였다. 긴 시간동안 수많은 인류의 ‘죽는 나이’를 기초로 통계처리를 해 보았더니 어떤 규칙이 만들어지더라는 것이다. 그는 이 규칙…
한가한 시간에 서가를 살펴보다, 새삼 마음에 닿는 책이 보여 다시 읽었다. 지셴린(전 북경대 교수)선생이 쓴 ‘다 지나간다(추수밭, 2008)’이다. 나는 책을 볼 때 마다 마음에 드는 곳은 줄을 긋곤 하…
연전에 유행하던 이야기였는데, 더운 여름 이 책 저 책을 보다 새삼 ‘ㄲ 시리즈’가 다시 떠올라 글감으로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즉 본인이 원하는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하여 필요한 요인…
뉴욕과 런던 등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여성글쓰기 연구회(The Women'sJournal Workshop : 혹자는 ‘글쓰기’대신 ‘일기’로 번역하기도 한다)‘를 이끌고 있는 말린시위 (Marlene Sc…
어느 날, ‘내가 늙었구나 ‘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그걸 나이 50에 느끼는 분도 있고, 70에 느끼는 분도 있다고들 합니다. 사는 게 마냥 바쁘고 재미있었다는 생각…
참 반가운 소식이다. 어떤 분들은 감동적 판결이라고도 한다.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젠 형법과 모자보건법의 일부 조항이 ‘일반 여성들’도 임신중절을…
‘김학의 - 별장 성접대’ ‘버닝썬, 승리의 성접대’ ‘정준영 동영상’으로 신문기사가 도배질을 하고, 앉는 자리마다 화제꺼리이다. 그러나 화제의 동기는 다르다. 여성들은 그 남성들을 욕하기 바쁘지만 남성들…
2015년 퇴임기념으로, 나는 ‘모녀5세대’란 책을 출간하였다. 그 책에서의 5세대란 1909년 출생한 외할머니, 1928년생 어머니, 1950년생 나, 1977년생 딸, 2005년생 손녀까지를 말한다. …
1996년, 교환교수로 미국 매릴랜드대학 근교 주거지에서 일 년을 살았다. 당시 내가 가장 충격을 받은것은 오후 서너시만 되면 아빠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 공원(크기가 축구장 보다 넓고, 거의 잔디로 조…
1938년 미국 하바드대학교 인생성장연구소는 행복의 공식을 찾는 연구에 착수하였다.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복잡하고 수많은 구체적, 추상적 요인들이 서로 얽혀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 볼 때, 누구나 변곡점을 돌아버린 시기가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얼마나 당당히 그 세월들과 헤어졌든가를 생각해 보자. 또 나의 마지막 안녕은 무엇일까도. 살다보면 한 고비를 넘어가면서,…
행복은 누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때론 가까운 분들이 기쁜 소식을 주고, 그래서 행복 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행복은 내가 스스로 만들고, 느끼고 하는 데에서 옵니다. 오늘의 행복연습…
행복은 누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때론 가까운 분들이 기쁜 소식을 주고, 그래서 행복 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행복은 내가 스스로 만들고, 느끼고 하는 데에서 옵니다. 오늘의 행복연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