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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산서도 24시간 응급결과 서비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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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양질의 검체검사 의료서비스를 현지에서 직접 제공, 원데이 검사와결과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국내수탁검사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지역센터를 개소한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지난 6월 부산 동구 초량동소재 부산경남검사센터(의료원장 윤태준. 이하 씨젠)를 오픈, 지역의료서비스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에 씨젠의료재단 부산경남검사센터의 개소로 그동안 각 병원 등이 분자진단등 전문적인 검체 검사를 서울 및 수도권에 의존해 환자가 진단 결과를 알기까지는 적어도 4~5일 내지 일주일이 지나야 가능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현재 씨젠은 개소한 지 불과 2개월여 남짓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당일 검체를 수거하여 24시간 내 결과보고 등으로 신속한 환자 처치 및 처방이 가능하도록 해, 지역의료계 클라이언트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부산경남검사센터 의료원장 윤태준 박사는 “부산경남검사센터는 영남권 유일 수탁검사 전문기관으로써 지역에 양질의 검체검사 의료서비스를 현지에서 하루안에직접 검사결과 제공하는게 강점”이라며 무엇보다 “진단의학검사, 분자진단검사, 병리검사 등을 자체적으로 24시간 운영하여 보다 신속하고 철저한 정도관리를 통해 정확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타 검사센터와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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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검사센터는 각 분야 전문의들이 참여, 국내 지역 Lab 중 가장 다양한 검사 분야에 대한 가장 많은 종류의 검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게 특징. 진단검사실, 분자진단 검사실, 병리검사실 등을 갖추고 임상화학, 면역학, 요경검학, 미생물학, 혈액학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응급검사실과 블러드 뱅크도 자체 운영된다. 때문에 응급 혈액도 실시간 공급 가능하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모든 검사실은 24시간 가동된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주)씨젠은 독창적인 동시 다중 유전자 검사 기술로 해외 다국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분자진단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는 국내 분자진단 전문 기업. 1990년 설립이래 임상진료에 필요한 필수적인 검사, 특수검사 등 현재까지 1,500여 가지가 넘는 검사항목을 수행해오고 있다.
 
씨젠의 동시다중 유전자 검사 기술인 DPO(Daul Priming Oligonucleotide), READ(Real Amplicon Detection), TOCE(Tagging Oligonucleotide Cleavage and Extension)기술은 기존 PCR과 Realtime PCR의 한계를 극복하여 한 번에 여러 병원체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부산경남지역 유일 수탁 검사 전문기관

분자진단 검사 결과 하루만에 제공

차별화된 최첨단 검혜시스템 도입
 
씨젠이 개발한 분자진단 제품에는 호흡기 질환, 성매개 감염, 결핵, A/B/C형 간염,패혈증, 자궁경부암, 뇌수막염, 장염, 신종플루 등 감염성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체검사를 비롯하여 항균제 내성균, 갑상선암, 백혈병, 유전질환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검사 등 종류가 다양하다.
 
무엇보다 이 제품들은 어떤 질환이나 증상과 관련성이 높은 여러 병원체를 한번의검사로 모두 검사함으로써 의료비를 크게 절감하고, 정확도 면에서도 우수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우수한 진단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씨젠의료재단 부산경남검사센터 윤태준 의료원장은 “씨젠은 체외진단 시장중 유일하게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폭넓은 적용범위를 인정받아 최근 업계의 블루오션인 자체 분자진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사업 아이템 및 제휴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세계 진단시장을 선도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윤의료원장은 “씨젠은 여성건강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다”며 “씨젠이 선도적으로 개발, 바이러스 검사방법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온 DNA 리얼타임 PCR을 통해 여성건강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앞으로 앞선 검사 기술력을 지역의료서비스현장에 제공하는 한편 자궁암 예방 캠페인 등 여성건강을 위한 공익캠페인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순희 기자
[2014 8 22일 제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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