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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향상과 가족건강지킴이 역할 충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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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고 직원간 신뢰와 화합이이루어지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계, 재계, 문화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인사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는 한편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협회에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진수(47) 부산시의원(예산결산위원장. 보사환경위원)은 저출산 고령화시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민사업의 첨병역할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1962년 대한가족계획협회 부산지부로 부산지회가 설립된 후 지역의 인구보건정책을 이끄는 첫 비 의료인 회장이다. 2010년 제6대 지방선거(동래구3)를 통해 정계 입문, 재선의원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이 회장은 7대 전반기 보사환경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및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정책제고 등에 힘써온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업무가 평소 그의 관심분야와 무관하지 않고 관련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의 기대가 큰 부분이기도 하다.
 
문턱 낮은 시민과 친숙한 모자보건센터
시민사회와 함께 출산장려문화확산 등
맞춤형건강서비스제공과 복지사업 주력

평소 이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부산의 인구문제나 모자보건사업, 재가노인복지사업, 청소년 성문제 등 아동복지를 비롯해 사회전반의 다양한 복지문제해결에도 힘써온 것.
 
이 신임회장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 높고 다양한 의료서비스제공과 함께 국가 암 검진 사업 및 저소득층 건강증진에 더욱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먼저 “관련 조직원들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직면해 있습니다. 출산율문제는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차원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국가 아젠다로 설정하여 대응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신임회장은 “부산은 어느 도시보다 출산율이 낮고 인구성장 둔화를 보이고 있는 만큼 부산의 인구정책의 성공은 전국은 물론 세계적 정책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일자리 문제나 주거대책 강화,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강화, 맞춤형 돌봄 확대 등 교육개혁을 비롯해 일 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인구문제를 해결하는데 특별히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밝혔다.

전국의 지회중에서도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의 경우 다년간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을 받아온 곳.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자보건 사업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의 성장을 막는 저출산 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산지회는 그동안 출산지원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결혼적령기,임신 전·중, 출산과 그 이후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왔고, 안락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에 힘써왔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모자보건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입원실 증설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부산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출산정책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지정책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출산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또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체가 모두 나서서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직시, 시민사회가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써 명실공히 부산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공조하여 모자보건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을 위한 24시간 무료분만 서비스 제공, 산부인과 및 내과,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등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어 가족건강검진 및 진료에 힘쓰는 전문 기관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는 것도 강조했다.

시민건강증진사업도 주력사업 중 하나라는 그는 영유아. 성인 예방접종, 다문화 가족 검진, 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중.장년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힐링크리닉등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모자보건센터에서는 워킹맘 및 맞벌이 가정의 편의제공을 위해 토요일에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다”며 “시민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해 시민 건강 지킴이로 부산의 출산율 향상과 가족건강은 지키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순희 기자
[2016330일 제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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