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뽑은 우수 부산시의원 2015년도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부산시 공무원 355명과 교육청 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산광역시의회 김영욱(도시안전위원회)의원과 전진영(기획행정위원회)의원이 각각 38.8%와 36.1%로 해당 상임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경제문화위원회에서는 황보승희 의원이,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정명희 의원이, 해양교통위원회에서는 공한수 의원이, 교육위원회에서는 오은택 의원이 가장 많은 표를 받는 등 남녀의원 비율 대비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다.
본회의장 발언에 관한 정성평가에서는 전진영 의원과 함께 강성태·황대선·박중묵·김쌍우 의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조례안의 내용에 관해서는 박중묵·손상용 의원이 가장 높게 평가받았다.
경실련은 이번 평가에서 조례안과 회의장 발언, 공무원 평가 등 제 7대 시의회 1년차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의원 12명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민>
[2015년 12월 24일 제71호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