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18일

행사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북구, 오는 30일 구포시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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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은 3월 30일(토) 구포시장일대에서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부산광역시 북구와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문화원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일제의 무력에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전개한 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자 유공자 가족 및 유관기관·단체, 주민, 학생 등 약2,800여명이 참여할 예정. 행사는 오전 11시3·1 운동 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 1시~3시까지는 가람중학교에서 구포역 광장까지 출정식 및 만세거리 행진을 펼치고,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구포역 광장에서 주재소습격 연극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재현행사를 두 시간동안 진행한다.
 
오후 5시에 구포시장 상설무대에서 구포별신굿 보존회의 순국선열 추모제를 선보이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될 예정.북구청 관계자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민족정기 계승과 구민의 역사인식 제고를 통한 우리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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