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15일

행사

부산대어린이병원에 나란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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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여성벤처기업인 두명이 나란히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해 화제다. 김경조(경성산업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과 전자출판업을 하고 있는 이성희 로망띠끄 대표가 부산대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한 것.

 평소 나눔실천을 생활화해온 김회장은 1억원 기부 릴레이 사회봉사단체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후배 여성기업인들의 동참을 독려해오기도.

 이번에 어린이병원에 기부 결정을 하게 된 것도 그동안 기업의 이윤환원과 나눔실천운동의 연장선에서 생일을 맞아 뜻있는 릴레이를 펼쳤다. “목표했던 작은 나눔운동이 끝나고 나면 또 다른 나눔을 이어왔다.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소명이자 제 삶의 목표이기도 하다”는 김회장은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했을 때 난치병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새로운 나눔실천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아 희망을 꿈꿀수 있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뿌듯하고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회장과 함께 기꺼이 나눔실천에 동참한 이대표는 부산에 본사를 둔 전자출판업체로 글로벌클라이언트를 보유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확보, 내실을 다져온 강소기경영자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적십자사 기금지원과 부경대 장학금 후원등 그동안 억대의 장학기금지원을 꾸준히 실천해왔고, 이 대표 역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 구호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김성경 기자

   

[2021326일 제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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