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동장학재단(이사장 김명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동장학재단은 이날 부산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50여명을 선발, 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과 대학생 1인당 각 200만원 등 이날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동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김명옥 이사장이 10억 원을 출연, 재단을 설립한 뒤 매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13억원의 가액의 상가건물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3억여원 추가 출연, 지난해부터 대학생에게도 대상을 확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300여명 3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2년 8월 28일 34호 제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