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축산정책 감시자 역할 다짐
사단법인전국주부교실부산시지부(회장 김기묘) 2011지도자대회가 9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나눔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성의 힘'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환경 친화적 축산물 확보를 위한 소비자결의대회를 갖고 환경친화적 축산정책에 대한 지지와 축산업허가제 등록제 등제반정책의 이행을 위해 정책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축산업계가 동물의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는 등 세계 동물보호기구가 권고하는 가축사육가이드라인에 준한 시스템을 갖출 것을 제안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이 정착되도록 지속가능한 식생활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부산지도자대회에는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김은숙 중구청장, 안명수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등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호영 한우협회 부산경남회장의 환경친화적 축산정책 특강과 장혁표 전 부산대학교 총장의 '나눔과 배려하는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2011년 6월 20일 20호 4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