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마음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전진대회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윤진화)는 지난달 26일 오후2시 W-웨딩 컨벤션홀에서 ‘제30회 한마음 합동결혼식’과 ‘2013 법무보호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광역시, 범죄예방부산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지역사회에 범죄예방활동과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묵묵히 봉사 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법무보호복지전진대회’가 먼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출소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출소자 동거부부 7쌍을 대상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살아갈 것을 서약하며 ‘한마음합동결혼식’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지방검찰청 김희관 검사장, 범죄예방부산지역협의회 회장 등 여러 기관장들과 법무부 소속 유관기관장 등이 축하하객들과 함께 참석해 이들의 결혼식을 축복했다.
이번 합동결혼을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운영위원회와 각 직능별 보호위원회, 범죄예방협의회, 각종 사회단체 및 독지가 등은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축하물품으로 전달하고 이들 가정의 출발을 축복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1984년부터 10쌍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한 한마음합동결혼식은 2013년 올해 30회에 이르고 있으며, 총 216쌍의 결혼식을 거행하여 출소자의 안정된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