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18일

행사

농가 일손충전으로 사랑 전해

 
부산북구 하나님의교회, 농촌봉사활동 벌여
 
 
하나님의 교회-우측으로 작은사진.JPG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에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달 23일 전남 고흥군 마늘수확 봉사활동에 이어 지난 9일 부산북구교회 성도 60여명이 전남 광양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광양시 다압면 금천리 동동마을 고미자씨 농장에서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의 크기와 상태를 등급별로 선별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이웃주민은 매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이 대견하다며 더운 날씨 속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미자(58.금천리) 씨는 일손이 부족하여 마음을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 일손돕기를 위해 먼 지역까지 방문한 교회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평소 직장과 학교생활로 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정화(.39.부산북구)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일손돕기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작은 일이지만 이렇게 농가에 힘이 되어 준다니 더욱 기쁨마음으로 일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부모와 참여한 김우종(2)군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비록 적은 힘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마련한 부산북구 하나님의 교회 황명남 당회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짐을 덜어주고자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 능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돕는 일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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