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생태보존협회, EM흙공으로 수질개선
수영강 생태보존협회(회장 서용기)는 지난 5월 31일 수영강 관리사무소 일원에서 수영강 생태보존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및 하천 정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영강 생태보존협회원들과 어린이들이 참가해 하천수질을 정화시키고 생태계 복원과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EM 흙공 1천5백 개를 만들어 수영강에 던졌다.
수영강 생태보존협회는 ‘수영강을 전국 제일의 생태하천으로 보존하자’라는 취지로 2009년에 설립되어 수영강 청결활동을 비롯해 생태학교·ECO 탐사단·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영강 보존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에는 부산시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환경보전·녹색생활 실천체험교실운영, 지역하천 살리기 공모에 참여했다. 또, 환경보전 및 탄소줄이기 생활실천 홍보교육사업을 펼친 결과, ‘제13회 부산시 녹색환경상 가족부문 본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서용기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영강을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 하천으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