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침은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와 함께 제3기 ‘에너지학교’를 개강한다. 강의 주제는 기후변와 미세먼지, 탄소배출문제, 방사선, 수소경제 등이며, 오는 6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비대면 줌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아침 관계자는 “《공포가 과학을 집어 삼켰다》의 저자인 영국 옥스퍼드대 석학 앨리슨 교수는 최근 세계적 기술력을 지닌 한국이 원전을 포기한다면 중국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한 바 있다”면서 “특히 이번 강좌는 에너지전환이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는 다양한 강의주제”라고 말했다.
또한 “이 분야의 최고 석학들을 강사로 모신 사)아침의 ‘글로벌 에너지여행’인 3기 ‘에너지학교’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12주 과정 중 8주 이상을 수강한 수료생들에게는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와 사)아침의 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2차 심화과정 수료 후에는 에너지학교 강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이며 교육비는 10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단법인 아침의 홈페이지(www.morning,or,kr) 에너지학교에서 지원양식 다운로드받아 사)아침의 이메일로 (morning@morning.or.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