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는 지난 9일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와 간호정책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시의회의회 복지안전위원회(정종민 위원장)와 부산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15명은 간호계의 핫이슈인 간호법의 필요성과 간호법과 관련한 지역사회 간호현안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민 위원장은 “열악한 근무현장과 관련해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서 인식하고, 부산에서도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근거해 조례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법 제정을 통해 부산 지역사회 건강통합돌봄 사업 및 간호의 전반적인 인력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황지원 회장은 “부산시의 안전, 복지건강, 여성가족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안전위원회 의원들의 간호법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