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7월 18일 12시 부산지부 생활관에서 여성위원회 반명숙 회장 및 여성보호위원의 지원으로 무의탁 출소자들을 위한 합동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없이 쓸쓸히 생활하고 있는 무연고 출소자를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 50인분과 제철 과일 등으로 생일상을 준비하고 여성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생일케익과 선물을 전달하는 축하의 자리.
반명숙 회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생일을 맞이한 생활관 우리 식구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여러분들이 사회인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여성위원회는 1984년에 창립되었으며 출소자 보호선도를 위한 보호기금 지원, 출소자 합동결혼식 지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범죄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있다.
[2014년 7월 25일 제54호 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