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본부장 김동진)는 지난 11일(금)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상호인적교류 활성화 및 출산친화 환경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가족회사 협약식을 대학교 12층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가족회사란 기관과 학교가 가족처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시설과 장비 및 연구 인력을 활용해 학교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기관의 목적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우수한 기술 인력의 공급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일반적인 상호 협력뿐만 아니라, 학술활동·신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한 출산친화 환경조성사업 활성화로 부산의 출산양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김동진 본부장은 “지역 대표 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과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나아가 부산지역의 미래 발전에 큰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5년 12월 24일 제71호 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