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9.14(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본부(본부장 노희헌),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과 함께 범죄피해 위기가정의 아동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피해 위기가정의 아동 긴급지원을 위해 지역 대표 민간재단이 힘을 모아세정나눔재단에서 3,000만원, 문암장학문화재단에서 5,5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경찰청은 갑작스런 범죄피해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견한 경우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신속히 연계하면 심의를 거쳐 2주 이내 긴급지원 및 의료·교육·주거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범죄피해자가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찰 노력만으로 부족한 만큼 민간 부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는 범죄피해자와 가정이 없도록 빈틈없는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