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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경력단절의 ‘선’을 뛰어넘는 방법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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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선을 넘는 女자들’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킹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육아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경험이 없어 다시 취업으로 나가기를 망설이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그어진 선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19년 수료생들의 활동 성공사례도 공유했다. 네트워킹 파티는 먼저 ‘선을 넘는 女자들’ 이라는 주제아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뉴스1 부산경남지사 유정임 대표의 사회로 빅데이터 크리에이터, 여행스토리메이커, 로컬에디터, 크리에이터 코딩전문가, 미니어교육강사가 참여해 교육을 통한 변화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생생하게 들려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 쫌 넘어본 여자들’에서는 사람책 도서관이 마련됐다. (주)착한세상 부산온나 김정예 대표가 사회복지사에서 기업가가 되기까지, 지역사회를 모험하는 마을활동가 ‘정예’이야기를 공유했다. 천만파워블로거 권세라 작가는 여행하면서 돈버는 디지털노마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외에도 강당에서는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님아 그 선은 건너지 마오’치매예방게임 체험, 코딩전시, EBOOK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의실과 컴퓨터실 등에서는 ‘나도야 연극배우’쪽대본 연기 오디션, 나의 유연성 테스트 ‘림보’, 로컬에디터가 추천하는 부산의 숨은 여행지 등의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다양한 전시와 함께 운영된 플리마켓도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파티가 결혼, 육아, 출산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하나의 선을넘어 설 수 있는 계기다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20191220일 제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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