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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35회 부산시민의 날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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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자랑스러운 부산 시민상’ 시상식이 오는 10월 2일 오후3시 제35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상 수상자로는 김종암 ㈜전철통신기술 대표이사(전 시의원)를 선정하는 등 애향·봉사·희생 3개 부문수상자 총 7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 1985년부터 이웃사랑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6월 9일부터 공모를 통해 시민상 후보자 19명에 대한 심사를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최종 수상자 7명으로 확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종암(73) 대표는 1972년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부산시새마을회 금정구지회장, 시의원(3선)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해왔고, 부산 첫 ‘할머니 장수회관’과 ‘무료 노인장수대학’을 개설·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애향’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김순례(65) 부산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사회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애향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김필곤(55) 새마을문고 중구 지회장은 새마을문고 확대와 도서기증,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장려상을 받는다.
 
또 ‘봉사’ 부문 본상은 홀로 어르신 의료봉사와 외딴 섬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온 윤내과의원 윤종경(59) 원장, 장려상은 수영강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용기(62) 수영강생태보존협회 회장과 50여 년간 적십자 봉사 및 지역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박정순(72·여)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생’ 부문은 10여년 넘게 해운대 해수욕장 지킴이를 자처하며 각종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펼쳐온 김명식(62) 해운대해양구조대 대장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 부문 장려상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2014 9 23일 제5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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