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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사회정의구현이 바로 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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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정의당 부산시당 초대위원장
 
"사회 각 분야에서 정의를 이루고 평등한 복지실현에 이바지 하는 것이 진보지요."
 
정의당 부산시당 초대 박주미(55) 위원장은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를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당의 역량을 모으겠다"며 덧붙여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부산이 되고 민생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민생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열린 지난 10월 5일 부산진구 양정동 청소년 수련관에는 박재호 민주당 시당위원장, 허영관 노동당 시당위원장, 구자상 녹색당시당위워장, 김영훈 전 민주노총위원장,김석준 교수, 김재하 민주노총부산본부장 등 야권 부산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수락 연설에서 박주미 위원장은 "진보의 새로운 모습과 기대를 갖고 있는 국민들이 많다는 확신을 갖고 있고 부산도 마찬기"라며 "정의당이라는 이름을 선택한 것은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위원장은 제4대 부산광역시의회의원 출신. 지난 1970년대 신발공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노동운동을 시작했고 지난 2002년에는 민주노동당 소속 부산시의원으로 선출돼 4년 동안 의정생활을 했다. 이후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 대표를 역임하며 노동자 권익과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일해왔다. <민>
 
[2013년11월19일 제46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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