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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지역안보, 여전사가 나선다

[2013년 8월21일 제44호 12면]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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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예비군소대가 부산 중구에도 창설됐다.
 
육군 53사단(사단장 박한기)과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8일 중구청지하대회의실에서 여성 예비군 등 민·관·군 주요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중구여성예비군 소대 창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설식은 사공분자(61세, 영주2동)씨를 소대장으로 임명하고 42명으로 구성된 소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민·관·군 관계증진과 국가안보의식 중요성에대한 홍보를 비롯, 향방작전 참여, 예비군 의 중요성인식 , 유사시 작전지원역량강화등의 안보지킴이 임무를 맡게 될 예정.
 
또, 이들은 연 1회 6시간의 기본 훈련을 받게 되며 전시에는 향방 작계 전투근무 지원, 동원응소 독려 및 선무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평상시에는 지역안보 계도,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 향방작계관련 교육훈련 및 군 관련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이날 창설식에서 김은숙 중구청장은 “국가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여성예비군은 지역 향토방위에 중추적 역할을 함과 동시에 민·관·군·경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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