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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2대 원장 취임

20일 오후 4시 윤순자 전 연제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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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2대 원장에 윤순자 전 연제구 부구청장이 취임한다. 윤신임 원장은 지난 5월 23~27 일 부산시 공모를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제2대 원장에 선정돼, 20일 오전 부산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당일 오후 4시 취임식을 갖는다.
 
윤 신임원장은 2001년부터 부산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부산시 여성정책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고 2004년 부산여성회관 관장으로 잠시 자리를 옮겼다가 다시 2005년 부산시 행정관리국 시민봉사과장 보직을 받으며 청사로 돌아와 2006년부터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을 역임했다.

여성관련 정책에 관한한 불도저같은 추진력으로 부산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고 여성관련 조례제정 및 성차별 조항의 개선을 비롯해 공무원 관리직 여성확대와 각종 위원회 여성의 참여를 늘리는데도 힘써왔다.
이후 윤 신임원장은 2007년 연제구 부구청장으로 발탁돼, 기초단체의 여성정책과 지역발전을 진일보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하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윤 신임원장은 특히 여성관련 정책과 지도사업에 남다른 관심으로 많은 공적을 쌓았다.이같은 공로로 지난 1990년 부녀지도사업 유공 보건사회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1999년 여성정책평가 우수 대통령표창 수여, 2011년 5월 여성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윤 신임원장은 "먼저 개원 3년이라는 짧은기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크게 성장할 수있었던 것은 전 직원과 시민사회의 관심 덕분이었다"며 "2008년 개원 이후 여성, 가족을위한 연구 및 사업을 실행하며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여성·가족·보육·저출산·아동·청소년 관련정책연구와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건강한 가정구현을 위해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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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0일 제20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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