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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1회 한국여성문학상 수상

[2009년 12월 23일 제2호 11면]
 
 
문학평론가 김정자 부산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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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 여성문학인회(회장백지영)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 여성
문학상 시상식에서 제1회 수상자로 김정자 문학평론가(부산대학교 명예
교수)가 선정됐다.

김정자 교수는 '월간문학'에 '김명순,그 사랑과 어둠의 사변가'로 평단에 등단하여 예리하고 깊이있는 통찰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무게있는 논문을 발표, 한국문단에 큰 성과를 이룬 인물. 대학교수로 재직시 '한국근대 소설의 문체론적 연구' '한국근대 작가연구''한국여성소설 연구' 등의 역저로 학문적 깊이와 학자적 입지를 공고히해왔다.

뿐만아니라 시집, '세상은 온통 아름다운 비딱 걸음', '멀수록 네 얼굴은 가깝고' '프리지어 꽃을 사고 싶었던 날'등과 장편소설 '내 시간의 푸른 현'을발표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김교수의 인간적 역량과 부단한 노력을 높이사 이번 심사위원은 만장일치로 제1회 한국여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여기'작가상에는 시부문 이영숙, 시조부문 전병태, 수필부문문경희, 아동문학부문 구옥순, 기획특집부문 김정화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6시 부산 국제호텔 3층 천마홀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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