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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국여성복지연합회 제63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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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복지연합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부산다비다모자원 임은희 원장이 제 23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월 2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전국애서 상경한 총 회원 91명 참석자 가운데 기호1번 이호영 후보(경주애가원 원장)을 14표차로 누르고 기호 2번 임은희 후보(부산 다비다모자원 원장)가 투표인원 과반수이상인 77표를 득표해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임은희 신임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의 임기로 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제23대 임은희 신임회장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출신으로, 부산광역시 처우개선실무위원, 한국여성복지연합회 부산․경남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임은희 신임회장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증가로 한부모가족복지 정책 및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어려움이 많은 위기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지해주신 회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뛰겠다”며 당선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방에서 중앙회장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 한국여성복지연합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한부모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모자복지시설과 부자복지시설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미혼모일시지원시설 미혼모 기본생활시설 등의 전국 시설장들이 모여 협의체를 이루고 있는 사회복지단체다.


주로 이혼 사별 미혼모를 돕는 모자복지시설과 미혼모를 돕는 미혼모시설(3개 분야)이 참여하고 있다. 여러 사회복지시설이 보건복지부의 관장을 받고있는 것과 달리 ‘한부모복지’는 여성가족부가 관장하고 있다.


김유혜민 기자

[2017324일 제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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