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화쟁문화대상 실업부문 수상
양재생(사진)은산해운항공 회장은 19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사)화쟁문화포럼 (회장 류진수, 이사장 법산 김용태)이 수여하는 제6회 화쟁문화대상 실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화쟁문화대상은 원효 스님의 사상을 본받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해로 승화하는 데 앞장서 온 문화인과 기업인을 선정해 201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양 회장은 (사)부산포럼 이사장과 (사)한국물류협회 이사, 부산시탁구협회 회장, 재부경남향우연합 회장 등을 맡아 기업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 육성과 지역민의 화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양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립과 갈등이 분분한 사회에서 원효 스님의 화쟁 사상을 실천에 옮겨 우리 사회를 평화롭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무거운 책무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 20일 제70호 18면］
